평택 장당우미린점 공부방 개설 후기

한국의 영어교육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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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영어독서클럽”을 오픈한지 5개월 접어들었습니다.

10년 남짓 해외영업에 종사하면서도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아 5년 전 TESOL을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선뜻 일을 그만두고 교육업계로 뛰어들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차일피일 미루고 고민하다 용기 내어 사표 내기까지 5년이 걸렸습니다.

나이 먹어 시작한 유학 생활을 통해 한국의 영어교육의 “불편한 진실”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내내 많은 시간을 들여 영어 단어를 외웠고,

대학에 다니면서도 다양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하여 영어를 늘 가까이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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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영어를 오랫동안 배워왔지만 수차례 듣고 암기했던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던 터라 수업 시간에 자신의 생각,

의견을 자유롭게 “OUT-PUT" 하는 학생들이 부러웠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경험하고 즐기는 교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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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를 알기 이전, 랩스쿨 형태의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자기주도학습”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앞세워 홍보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CD 듣고 문제 풀고, 이해하지도 못하면서도

때가 되면 Level Up 하는 시스템을 개인적으로 영어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

영어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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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ERC의 영어 독서 무료 특강을 수강하며,

실장님의 Teaching Know-how와 교수자료를 보며 갈증을 해소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공부방 개설 계약을 하고 영어 독서지도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많은 책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모님들은 말합니다.

무조건적 “다독”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Magic Tree House에 나오는

Jack과 Annie가 되어 시간 여행을 하며 겪게 되는 모험을 즐겼으면 좋겠고,

Magic School Bus의 Frizzle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과학의 세계에 푹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정독 방법을 익히도록 도움을 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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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의 프로그램은 올바른 “정독” 방법을 익히도록 도움을 주며,

따라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며,

스스로 “다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즐겁지 않게 학습으로만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으며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사람과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