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두산위브점 공부방 개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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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영어답게 공부하고 활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 "독서"


안녕하세요. 김해 Amy’s 영어독서클럽을 운영 중인 에이미샘입니다.

저는 ERC 공부방을 시작하기 전에 어학원 강사로 10년 넘게 일을 하다가 

공부방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러 어학원에서 하던 수업들에서 단점을 보완하고 

공부방만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ER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영어답게 공부하고 써먹을 수 있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독서라고 생각했고 

지금 1년 넘게 가르치면서 좀 더 확신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보 공부방 원장이다 보니 본사에서 시행하는 

교재 교육이 처음에 가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강의들을 얼마나 듣느냐보다는 얼마나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수 자료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교수 자료는 필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학생이 유입되는 경로는 어머니들의 입소문입니다.

 

회원 모집을 위해서 처음에는 맘카페나 입주민 카페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선생님 중에 아파트 같은 라인 분들에게 떡을 돌리기도 하셨다고 하셔서

저도 떡을 돌리고 대놓고 홍보하기가 그래서 아파트 입주만 카페에 글도 올리기도 했었지요^^;

저희 라인에는 저희 공부방을 다닐만한 아이들이 거의 없었고 떡을 통해 연결된 사람은 없었지만, 

카페에 글을 올릴 기회를 만들기는 했지요.

 

떡에 명함 스티커를 붙였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보시지 않으셨을까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학생이 유입되는 경로는 아무래도 어머니들의 입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머니께서 소문을 잘 내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다음 책을 기대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보통 수업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흥미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고 

되도록 다양한 활동들로 지루하게 수업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RC 워크북에 제공되는 카드나 활동들은 거의 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수업에서 한 가지 활동만 오래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업 끝날 때가 되면 벌써 집에 가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제일 뿌듯한 순간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음 책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점이

 ERC의 장점이고 다른 학원과의 차별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은 편인데 

평소에 독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어머니들일수록

 더욱 좋아하시는 것 같고 그렇지않으신 어머니들은 

그냥 무난하게 아이들을 보내주시는 것 같습니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많으신 어머니들일수록 

책의 레벨에 관해서 까다롭게 생각하시는데 

그런 부분을 빼면 만족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학습하고 자기것으로 흡수하는 ERC 교육


동화 수업의 경우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교재를 자주 사야 해서 

번거로운 부분은 있지만 확실히 일반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와는 

다른 결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반 독해 교재로 해석과 문제를 풀기식 수업을 10여 년간 해왔습니다. 

아이들이 완전히 흡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느낌보다는 

많이 풀고 많이 접해보는 느낌이었다면

쓰기까지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몇 년 더 아이들을 관찰해보고 성장 과정을 지켜봐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일반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는 차별성이 있으므로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 자부심을 품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성장하는 공부방


공부방 오픈은 2019년 12월에 오픈을 해서 

2020년 초창기 코로나를 맞고 지금까지 왔네요.

처음에 신축 아파트에 와서 8명을 모집을 시작으로 조금씩 성장해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 번에 아이들이 몰려오거나 하지 않았고 

꾸준히 1~2명씩 입학하여 현재는 39명을 데리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ERC의 장점과 차별점은 이미 말씀드린 것 같고,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교재가 좀 쉽다는 불만을 보이신 어머니 때문에 

제가 많이 좀 끌려다닌 기억이 있답니다.

 

교재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그런 부분에 불만 있으신 어머니들은 떠나가시긴 하셨지만,

공부방을 다니다가 다른 곳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아이 실력이 잘 나왔다며 

그냥 ERC에서 다시 배우겠다고 오신 분도 있으십니다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들


선생님의 확고한 경험과 철학이 있다면 제가 어머니들을 잘 설득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서는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상담하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아이들을 가르치면 상담 부분에도 

더 확고한 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ERC 수업을 하면서 글자를 못 읽던 친구들이 

스토리북을 통째로 달달 외우다 보면 자신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좋은지

 숙제 체크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안 했는데도 소리 내 읽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수업 시간 전에 떠드는 소리가 아닌 책 읽는 소리로 시끌시끌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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