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ERC 개설후기(고양덕양고양초점)

안녕하세요~  경기도 고양시에서 ERC 고양초점을 

8년째 운영하고 있는 문현미라고 합니다. 

저는 호주에서 TESOL을 공부하고 2006년부터 초등학생들을 지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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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영어캠프, 이보영의 토킹클럽, EBS 방과 후 교사로 일을 하던 중

 동생이 영주권자로 있는 뉴질랜드로 아이를 데리고 조기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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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교과서 대신 책으로 과제를 내주고  자유롭게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며...

 책을 통해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환경을 보고 

'원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에서 저의 이러한 교육 방법과 딱 맞아떨어지는 

‘ERC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2014년에 공부방을 처음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교수자료와 유용한 교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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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ERC에서 제공하는 교수자료에는 

차시별로 어떠한 수업을 진행해 나가야 하는지 

매우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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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년 동안에는 본사에서 진행되는 교사교육을 빠지지 않고 들으면서, ​

이 과정에서 매 차시마다 교수자료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관련 게임 및 활용방법 등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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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초반에는 신입교사로서 공부방 운영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타 지점 선생님께 문의하거나 지식을 공유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긴 글을 소화하는 능력으로 발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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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아파트나 주변 학부모님들이 잘 다니시는 카페 등에 

전단지를 배치하여 홍보를 했었으나 

어머님들의 소개가 가장 주된 회원 모집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만 7년이 다 되어가는 긴 시간 동안 영어를 가르치는 데 있어​

동화 원서 정독을 통한 저의 확고한 학습 철학과 탄탄한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외국어를 습득하는 데 있어 자연스럽고 기초가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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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많은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실력이 차곡차곡 향상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어떠한 프로그램보다 ERC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아이들에게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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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수많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간접적으로 본인의 경험과 동화시키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나아가 긴 글을 소화하는 능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부모이자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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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저의 아이가 6살의 나이로 A 단계를 시작한 이후

ERC의 모든 과정을 거쳐 6학년인 지금 뉴베리 소설들로 이루어진

마지막 K 단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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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로 영어를 재미있게 시작해서 현재는 원서 읽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영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제 아이를 보며  학부모이자 교사로서 이 선택에 보람을 느낍니다. 

8년 차로 향해가는 지금은 ‘교습소’로 확장 이전하면서 두 번째 ERC 오픈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동화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게 될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