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영어 학원에서 일도 하고 방과후 수업도 했습니다.
계속 일을 해왔지만 정작 제 아들은 영어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선생님이 코칭만하는 랩스쿨과 같은 다른 형식의 프랜차이즈들 중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저희 아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 영어독서클럽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저희 아들은 다른 학원에 다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숙제도 쉽고 수업도 재밌다고 좋아해요.
저희 아들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만족스럽고 그럴때마다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앞으로 아들이 얼마나 더 발전해 갈지 기대가 되요.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되는 교재교육스터디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배울수록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요.
저는 다른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배우는 수업 아이디어들을 정말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본사의 선생님들이 계셔서 정말 든든하구요.
가맹점 개설에만 신경쓰시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ERC영어독서클럽을 시작하기 전에 혼자서 회화교재들로 수업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수업 후에 저 스스로 수업만족도가 낮았던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영어독서클럽으로 수업한 이후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수업하는 저도 즐겁고 보람이 있어요.
답을 정해두고 그것을 아이들 머릿속에 어떻게든 넣고자하는 수업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특히 저희 아들이 그렇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영어강사로 일해오면서 항상 제 소신대로 가르칠 수 있는것도 아니었고 방법도 잘 몰라서 마음 불편하고 죄책감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의 수업을 사랑해주는 우리 아이들이 있어 매일 매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힘든 순간 마다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동료 선생님들과 본사 선생님들이 계셔서 항상 든든하구요.
1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오면서 영어독서클럽을 만난 지금이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