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 영어교습소 오픈후기 (구미문성서희점)

안녕하세요! 

ERC영어독서클럽입니다.

오늘은 구미 문성읍 서희스타힐스에서 교습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문예란 선생님의 오픈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올 4월에 오픈해서 회원 모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20명 가까이모여 본인이 꿈꿔왔던 동화수업을

보람을 느끼며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선생님은 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미국 교육환경과는

너무 동떨어진 한국식 영어교육 방식에

많이 실망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힘들게하는 주입식 수업이 아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끄집어 내는 수업을 찾다가

ERC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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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경북 구미에 문성서희점 영어교습소를 오픈한 문예란입니다^^

(저 처럼 다른 교포이신 선생님들이 계시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힘이랑 도움이 됬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학원과 과외 수업하는 동시에 교습소 준비를 해서

준비 과정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1월말에 아파트 상가 계약을 했었고,

 2월 초부터 인테리어 작업도 밤이든 주말이든 시간나는대로

신랑이랑 같이 가서 거의 셀프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대표님이랑 통화로 상담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힘이 됐네요!

문제는 인테리어 만으로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2월 말에 근무하던 어학원을 그만두기로 하고

2월 중순부터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교육청에 연락을 했었고,

제가 재미 교포여서 FBI 범죄조회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좌절을 했어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몰입하고

준비하면 되겠다는 저의 생각은 큰 착각이었죠.

범죄 조회 받는 게 보통 몇 달 걸리는 과정이라

그 과정을 촉진 시키기 위해 급하게 대리 업체에게 비싼 돈 들여

 서류를 그래도 약 20일 안에 받았습니다!

서류 받자마자 병원 달려가서 건강 검진도 받았습니다.

(외국인은 무조건 마약 검출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서류 준비가 다 되었고 병원에서 검사 받으라는

문자를 받자마자 교육청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주 화요일에 실사도 마치고

금요일에 드디어 교육청 신고 번호가 나와서

주말에 인테리어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은행 볼일도 보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없게 지내고 있답니다.

저의 희망은 4월에 수업 시작하는 거였는데,

마음을 조금 비워두고 너무 급하게 안 해도 괜찮다~

매일 셀프 위로를 하는 중이에요.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