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처음 신청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처음 대표님과의 상담에서부터였습니다.
미국에 가서 처음 영어를 접했던 방식을 여기서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준비 없이 미국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서
정말 초짜부터 영어를 배워갔었습니다.
그때 시작을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1에서부터 시작했는데 ,
당시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교과서 없이 정말 쉬운 영어책으로
수준이 낮은 저희를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배웠던 과정들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는 인식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저에게,
그거와 거의 흡사한 독서지도사과정은
경험을 해본 저에게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수업을 하나씩 해갈 때마다 미국 현지에서 배웠던
영어 방식이 다시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Before reading activity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Phonics, Reading, Comprehension,
Writing이 어떻게 책과 관련 되어 가는 것인지.
Fluency 시간에는 정말 예전 학생들과 같이
노래 부르면서 영어를 배웠던 기억도 다시 났습니다.
또 한 가지 유난히 기억나는 것이 정말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싫어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유독 ESL 시간에서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또 재미있게 배워갔던 모습이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렇게 영어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이 있는 독서지도사과정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분께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수업을 들으셨던 동료 선생님들도
다양한 지도 방법을 보시고 다들 많이들 좋아하셨습니다.
영어 실력이 떨어지거나 힘든 친구들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을 여기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꼭 한번 신청하셔서 수업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