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지도사 과정 수강 후기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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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00:03
안녕하세요? 현재 평택 서정 롯데캐슬에서
ERC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는 Judy입니다.
영어 공부방 운영을 결심하고서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어요. 브랜드 이름만 다를 뿐
Lab 형태의 커리큘럼은 거의 같았어요.
예전 EBS에서 방영한
“영어 발음의 기준 (반기문 총장-한국인과 외국인의 평가)”을 보면서
참 많이 공감했고, 참 많이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갈 방향을 깨닫게 해주었죠.
모든 언어의 기본은 의사전달이다.
하지만 발음이 유창한 것은 보너스이다.
의사전달을 하려면, 주제가 있어야 하고,
그 주제에 걸맞은 대화를 하려면 지식이 있어야 하고,
그 지식을 표현하려면, 적합한 단어와
문장 패턴을 알아야 대화를 이어 가겠죠.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읽기”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인연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참을 커리큘럼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 하며
인터넷 폭풍 검색 중 우연히 ERC의
영어독서지도사 무료 세미나 공지사항을 읽게 되었죠.
단 2회(8시간)의 세미나가 저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또다시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게 했죠.
그래서 바로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독서 지도사는 체계적인 읽기 지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을 파악하고,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는 ERC의 명확한 커리큘럼.
TESOL을 통해 막연히 머리로만 이해했던 이론 일부를
이론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ctivity와 Material 활용법 등
실장님의 Know-how를 100% 전달해 줍니다.
이러한 Know-how 및 teaching method는
해외에서 공부하신 선생님들조차 “아~~~ 시원하다!”라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영어 독서 지도사는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읽기 교육이란 단순히 영어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글자만 읽어내거나 내용만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아닙니다.
“올바른 읽기”를 통해 통합적,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ERC의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영어유치원이나 어학원처럼
흥미 위주 또는 학습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독하는 법과 책과 친근해지는 법,
주제별 이해하게 위한 접근 법 등의 교수법을 알려줍니다.
ERC의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더라면,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는 지금,
course book 및 grammar book을 들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외우기, 문제 풀기 교육하고 있었겠죠.
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향과 심리 등을 이해하고 흥미 위주로 끝나지 않고
자기 주도적 학습자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우연한 ERC와의 인연이 영원한 인연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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