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북 티칭에 관한 접근 방법을 고민하던 중
ERC를 운영 중에 있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자 만나 얘기를 나누다
영어독서지도사에 대한 수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혼자 공부방을 운영하는 저로선 많은 분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고민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이라는 것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막연했던 제게 정말 많은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그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기초과정부터 레벨별로 책을 활용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신선하고 체계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테솔은 어른을 대상으로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서
아이들과는 또 다른 접근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법을 배웠었는데
이번 ERC 과정은 현재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책이 중심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서 한 번 더 책의 강점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현재 하는 커리큘럼에 스토리북을 접목하면서
더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싶은데요.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꼭 운영의 목적이 아닌 학부모들도
아이를 위해서 들으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알고 있어야 더 수업을 확실하게 알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지만
아이의 영어에 관심이 많다면 그리고 도움이 되는
멘토링 역할을 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과정입니다.
지니 선생님과 리사 선생님이 즐겁고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2시간이라는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열강을 펼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