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모임에서 만난 은하 선생님이 툭 던지듯
"이런 데가 있어요" 말해 준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뭔가 더 배우고 싶었던, 배워야 한다고 느끼고 있어서
이곳에 대한 정보는 나에겐 황금 동아줄 같은 거였다.
테솔을 경험해보긴 했지만, 그것과 다른 점은
리딩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었다.
PA에 대해서도 더 집중적으로 다루어주어서
그동안 조금 막연하게 다가왔던 것들이 선명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writing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이 또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물론, 지금은 자신만만해졌다는 건 아니지만^^)
단계별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다루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도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가능하면 내년쯤 공부방을 오픈하고 싶은데,
지금 수강을 한 것 또한 나에겐 너무 적절한 혹은 절묘한 타이밍이다 싶고,
수강 후 공부방 선생님들을 위한 스터디도 두근두근 기대된다.
강사님들의 부드럽고, 매끄럽고, 다정하고,
적극적인 교육에 감사드리고, 더 발전하는 나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