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강사로서 공부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어서
끊임없이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activities와
새로운 교재를 연구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여러 동영상 강의, offline 수업, TESOL 등의 수업을 듣고 나서
제가 느낀 점은 저처럼 영어원서를 가르치고 싶은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a to z를 알려주는 수업을
좀처럼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너무나 토막이어서 전체를 볼 수 없었고
TESOL은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영어교육을 다루어서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콕 집어내기 힘들었지요.
그러던 중 듣게 된 ERC의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은
그동안 제가 들었던 강의의 맥을 짚어 흐름을 정리하게 해주었고
원서교육이라면 내가 좀 하지! 라는
제 속마음의 어리석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체계적인 curriculum과 practical 한 수업내용은
초심자라도 당장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유익했습니다.
또한 원서 교육의 어떤 part에서 제가 공부를 소홀히 했는지
어떤 part가 강한지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고
다시금 깊이 공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가르쳐 온 10년 동안
혼자서 이것저것 알아내서 고군분투했는데
이 강의를 일찍 접했더라면 지금보다는
좀 더 좋은 선생님이 되었을 거라는 아쉬운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중급이상의 선생님들을 위한 연구 과정이 없어 궁금했는데
영어 공부방, 교습소, 학원을 support 하는 회사의 특성상
프랜차이즈 가맹하신 선생님들께 고급의 연구 과정(교재교육)이
별도로 9개월 동안 매주 있다고 합니다.
영어원서를 가르친다는 것은 영어 강사로서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원서의 범위가 방대하여 학생의 level에 맞게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연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많은 학원강사나 선생님들이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코스북이나
스킬북을 교재로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ERC 영어독서지도사와 함께 하신다면
원서지도도 어려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ERC 영어독서지도사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