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FOR IT! ERC영어독서 지도사^^

항상 제가 지도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독서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책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혼자서 자료를 준비하고 수업을 연구하는 건 너무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런 간절함에 응답해준 건 ERC 영어 독서지도사 과정이었고 

아이들에게 더욱 더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영어를 지도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대표님, 실장님, 팀장님 외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학원에 뛰어든 15년 차 강사입니다.

구시대적 영어 티칭방법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이 방법은 아니다 싶어 다양한 티칭으로 아이들을 지도했었고

제가 얻은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은 바로 ‘ 책’을 통한 영어 학습 방법이었습니다.

일반 영어학원의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의 양에 재미있는 내용, 너무 예쁜 문체들

영어는 원서로 지도해야 한다는 확고한 일념이 있어 

영어낭독훈련, 큰소리 영어, 스피드 리딩등 다양한 티칭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반강제적 훈련식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전 ERC 영어 독서지도사를 만나기 전부터 

원서로 수업을 진행했었고 자랑할만한 결과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은 “효과는 있는데 너무 재미가 없다.”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한다.”였습니다.

이 두 문구가 그동안 제가 아이들에게 지도했었던 영어였습니다. ㅠㅠ

총과 총알은 있는데 총 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우선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영어를 싫어하게 만든 건 아니었는지

또한 원서를 통한 다양한 수업 방법과 

자료의 부족함이 항상 간절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ERC 영어 독서지도사 과정을 만나게 되었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초가을 초입 첫 수업을 듣던 날 너무 많고 

다양한 책들, 재미있는 수업, 원했던 자료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토요일마다 전주에서 수원까지 2시간 20분 거리도 

만만치 않고 배움도 녹록지 않았지만, 

결석이나 지각없이 꼬박 출석하며 

독서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전을 배웠습니다.

실장님과 팀장님의 독서지도 노하우와 더불어 다양한 실제 수업사례를 들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같은 기수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노하우까지. 

그 시간은 이젠 제게 큰 자산이 되었고 

그 자산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강 전에는 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 책이 이젠 보물 상자처럼 보이고 

삽화, 작가, 출판사 등 책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독서 후 활동에만 중점을 두었는데 

사실 더 중요한 건 독서 전 활동이었습니다.

독서 전, 중, 후의 목표에 맞게 전략적으로 책을 읽는 이유와 방법을 알고 나니 

지금껏 반쪽짜리 지도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을 초입에 시작한 수업은 눈 깜짝할 초겨울이 되었고 

꽤 길 것 같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기존의 틀을 버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 의지가 되고, 힘이 되고, 위로되고,

어두운 길 등불처럼 비춰줄 빛이 되어준 ‘ERC 영어독서지도사’ 감사합니다.

이젠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겐 영어독서 지도사는 결승선이자 새로운 출발선이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어독서지도사로서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의 가치를 느낄 것입니다. 

그 과정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임을 잘 알기에.​

오늘도 즐겁게 수업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