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수강한 1906A기 한돈희입니다.
제가 수강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저 또한 처음 영독사를 검색했을 때
수강 후기를 읽고 도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8년 차 아들 둘이 있는 엄마입니다. 전직은 영어강사였고요.
아이를 낳고 복직할 기회는 있었지만, 육아라는 이름 앞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어스터디를 통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좀 다독여줬고요.
그러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영어독서지도사라는 게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검색을 하게 됐습니다.
검색을 통해 ERC영어독서클럽을 알게 되었고요.
저만을 위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둘째 아이가 구내염에 걸려서
파닉스 부분에 대한 용어 정리를 못 들은 게 너무 아쉬움이 있습니다.
ERC영독사 과정은 원서 리딩이라고 해서 한 영역에만 치우쳐진 게 아니라
네 가지 영역에 파닉스까지의 학습을 유용하게
실용적이게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저희 첫째 8살인 아이를 7살 때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아들과 다른 학생에게 적용해봤을 때 아이들은 무척 좋아했고요,
저 또한 한동안은 느껴보지 못했던 희열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모든 영역이 정말 세세하게 다뤄져서 매우 좋았는데,
그중에서 굳이 꼽으라 하시면 원서를 summary하는 방법과 그것을 아이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해내게 하는 방법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또한 마지막 시간 activity가 저에게는 정말 신선했고요.
이렇게 아이들과 영어를 공부한다면 저 또한
더욱 재밌게 영어교육을 할 수 있게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더 좋아졌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 드리고 싶고요.
수강을 마치면서..
언제나 나긋한 목소리로 설명을 잘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8주 동안의 시간은 정말 편안하고 유익했으며
저만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독사에 수강을 해볼까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There is no reason to hesi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