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마치며.

양보영 0 101 07.25 01:18

 

 

저에게는 짧게만 느껴졌던 2달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저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가장 긴 시간을 보냈기에

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후 영어와 단절된 삶을 살다가 첫째가 7살이 되니 엄마표 영어를 시켜주고 싶기도 했고, 

방과후 강사를 하는 지인이 영어독서지도사가 도움이 된다며 혹시나 그쪽으로 관심이 있으면 미리 따놓으라는 말에

일석이조 싶어 알아보다가 수원에 영독사 과정이 개설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공부를 하다보니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선생님이 너무 친절히 잘 가르쳐 주셨고,

배워서 내 아이에게 직접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더 열정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에게 파닉스부터 가르치는데 배운대로 했더니 아이가 무리없이 잘 따라와 주었고 아이도 엄마가 재미난거 배워온다며 좋아했습니다.

 

사실 이름이 영어독서지도사라 책을 읽는 요령 그런걸 가르쳐준다고 생각하고 수강하였는데 웬걸 파닉스부터 writing 까지

모든 걸 섭렵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매 시간마다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게 다양한 놀이들을 너무 많이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공부방 열면 제 아이를 맡기고 싶을 정도로 아이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고민해주셔서 다양한 수업내용과 놀이들이 나올 수 있지않나 싶어요.

 

혹시나 테솔과 고민하시는 분들. 저도 한때 테솔 알아봤지만 가격대비 경쟁력이 없어보여 수강은 하지 않았어요.

요즘말로 가성비 갑을 찾으신다면 ERC영독사과정을 주저없이 추천드립니다.

정말 두 달 동안 도서관에서 복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고민도 하고 원없이 영어 공부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나중에 배운 것 까먹게 될 까 겁나지만 소통방이 있으니 질문 올리면 답변 주시리라 믿습니다.ㅋㅋㅋ

 

참고로 자격증 과정이라 어린이집 종일반 신청 가능해요.(어쩜 이게 젤 좋았는지도요.ㅋ)

그럼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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