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RC 영독사 후기

싼드라 0 357 2017.10.02 21:45

 

 

어쩌다가 내가 영어독서 지도사 과정을 도전 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니....그날의 일들이 생각이 난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둘째 녀석도 어린이 집 이란 것을 가게 되니까...육아에서 조금은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무렵...

큰애 반 친구로부터 생일초대를 받아 함께 갔는데.. 너무나 이국적인 생일파티와 원어민 발음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하는 모습과 그 집 책장을 가득 매운 원서들을 보면서...머리가 띵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고작 아이에게 해준 거라곤 좋아하는 dvd 영어로 들려주는 거 정도뿐 어느 정도 학년이 되면 연수나 보내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영어에 대한 걱정을 한적이 없었는데개천에서 용안 난다는 말부터... 시작점이 이리 다르니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는데 있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그 아이 어머님과 이미 고학년을 길러 영어교육에 있어 자신감이 있던 두 어머님께 비결을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그들로부터 들은 답변은 바로 영어독서라는거... 꼭 무슨 극비사항을 알게 된 것 처럼 마음을 먹고 나니 조급함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정말 밤을 새며 검색을 했다.  왜냐하면 우리 동네에는 온통 랩스쿨 뿐 영어독서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곳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럴 바에 직접 공부방을 열고 내 아이들을 가르쳐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많은 회사들이 있고 관련된 영어독서지도사 과정도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든 것은 ERC뿐이었다.

 

 실은 2008년도에 숙명여대 테솔 과정을 했고 어학원에서 영어강사로서 출산 전까지 근무를 했었기에 영독사과정을 마음먹기가 조금은 더 수월했는지도 모른다. 명여대 테솔을 하는 동안은 정말 원어민 교수님들 수업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영어전공이 아닌 내가 많은 것들을 받아드리는 데는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단적으로는 내가 어학원에서 강사를 하면서 아이 지도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된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 닥 기억에 남는 것은 없는 거 같다.

하지만 ERC영독사를 하고 난 뒤에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등  즐거운 수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자신이 생겼다. 예를 들면,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ERC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듣기 전이었다면 당연히 파닉스로 영어를 시작하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당연히 P.A가 뭔지 알게하고 파닉스 전단계에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영어독서를 하면서 책을 읽기전, 읽으면서 그리고 읽은 후에 정말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정독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도 들었다.

 

이제는 영어독서지도사 과정도 수료했고,  배운 것을 토대로 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영어독서를 접하게 해줄 생각이다. 공부방 오픈을 준비하면서도 많이 걱정이 되지 않는 이유는 탄탄한 본사의 교육지원이 있기 때문일 것 같다. 어디에서 이런 기회를 얻으면서 내 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을까? 나뿐만이 아니라 ERC를 선택하는 많은 선생님들도 이 부분에 큰 매력을 느꼈을 것은 당연하다.

친절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준비해주신 LisaJinnie 쌤 두 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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