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ERC 영어교습소를
오픈하게 된 모니카 선생님입니다.
두근두근 기대했던
ERC 오프라인 &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홍보가 거의 안된 상태에서,
성수동 어머니 영어 동아리에서
제게 영어를 배웠던 다섯 분을 초대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다섯 분은 이미 등록을 하셨거나
아이 레벨에 맞는 반이 구성되기를 대기 중이십니다.^^
아파트 전단지도 바로 게시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한 아파트는 아예 게시판 게시가 안되고
한 군데는 설명회 직전에야 게시판에 자리가 나서
하루 전날 게시를 했어요.
무모한 도전이었구나, 싶더라고요.
지금은 큰 학원을 운영하시는
학원장님이 처음 교습소 열었을 때
설명회 두 분 참석했다고 했는데 저도 그러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기적적으로 하루 전 날 전단지를 보고
온&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당일 아침에 보시고
설명회 끝나고 찾아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와 보시고 우연히 제 블로그를 읽으신 분이
그 모니카 선생님이 저 맞냐고, 확인하신 분도 계세요.
"왜 진작에 학원 오픈 안 하셨어요?"
"영어 독서를 할 수 있는 곳을
성수동에서 찾았는데 없더라고요."
"박사 원장님이 직강하시다니..."
"워킹맘이라 5시 돼야 아이들 오는데,
어떻게든 반 하나 꾸려주세요. 남매 보낼게요"
이 어머니들은 TESOL 자격증이 있거나
영어교육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는 분들이셨더라고요.
고통스럽지 않게 즐겁게 최고의 실력자로
만들고자 하는 제 꿈에 공감해 주시고,
남매를 바로 등록하시기도 하고, 수
학 수업을 포기하고 등록해 주신 분도 계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이 보내준 푸릇푸릇 식물들,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