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RC 영어독서클럽
영통엘클래스점입니다.^^
저는 작년 8월 가맹 후,
5개월 정도의 준비를 거쳐
정식 수업을 2023년 1월 30일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
가장 끝 작은 방에서 운영 중입니다.
신규 입주하는 신축 아파트인데
기존 운영하고 계신 영통 지역 선생님들의 조언으로
최대한 빠르게 입주해서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홍보 비용을 아끼고자
일단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 입주민 카페 등을 활용하여
제 블로그를 홍보했으며 먼저 입주한 입주민 대상으로
1월 중순경에 3일간 무료체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3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세타임을 했고,
초등 2번(6명씩), 7세 1번(4명) 해서 16명을 했습니다.
그중 6명 정도가 등록으로 이어졌고, 나름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나머지 10명은 왜 안 할까 그때부터 불안했죠.
걱정이 되어 바로 옆 아파트에도
엘리베이터 전단지 광고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옆 아파트에서 연락을 주셔서
7세와 1학년 반이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 후 점점 입주율이 높아지고 개학이 다가오면서
2월에는 상담과 씨앗 회원들 수업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 이사 오면서 학부모님들도 대형 보내실 분들 제외하고
공부방 등을 2월에 많이 알아보신 거 같아요.
그리고 3월 현재 25명을 수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 목표보다 빠르게 인원을 모집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데,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1. 신축 아파트 입주
(최대한 빨리 입주해서 무료 체험 수업 등으로 선점하기)
2. 지역 선생님들 모임
(멘토 선생님을 비롯 지역 선생님들이
공유해 주시는 소스들과 든든함은 엄청난 힘입니다.)
3. 원서 수업
(젊은 세대가 많은 동네로 엄마표영어부터
원서 수업에 이점을 느끼고 방문)
4. 본사 도움
(실장님이 오픈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락 주시고
궁금한 점 언제든 답변 주신 점,
대표님을 비롯 본사 직원분들의 빠른 일 처리 등)
5. 지점 경영자 수업
(오픈을 준비하며 실질적인 상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해 주신 ERC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처음 무료 체험 수업을 할 때는
시간표도 완전한 구축이 안되고 불안해서
제가 아이들에게 맞추는 느낌으로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상담을 했던 거 같아요.
어느 정도 시간표가 픽스 된 후
여유 있고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되,
지점 경영자 수업에 나왔던 선생님들이 쓰신
좋은 멘트들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정성스럽게 상담했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더욱 몸과 영혼을 갈아 수업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