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서구 가원초점입니다. :-)
평범한 일상이 매우 그리운 요즘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3월에 아이들 개학에 맞춰 시작했을 텐데,
코로나와 함께 제대로 된 홍보 한번 못해보고 한 달을 보냈네요.
그래도 어찌어찌 모인 친구들이랑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 노하우도 배우고,
열심히 함께 극복해 주시려 애쓰시는 본사의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어보기도 한 한 달이기도 했습니다.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코로나가 사라져줬으면 좋겠네요.
주는 월급 받으며 수업만 했었지, 운영은 처음이라 생각지 못했던 일
하나하나가 어렵기도 하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한 초보가 됐네요.
몇 명 안 되는 아이들이 며칠 오갔더니 오늘 관리 사무소 통해
이 시기에 애들 드나들게 고층에 공부방이 왜 들어온 건지,
허가는 받은 거냐 등등의 민원이 들어왔다는 전화를 받고 참 마음이 안 좋네요.
마음 편하게 아이들과 웃으면서 신나게 수업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