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는데 영어실력까지 쑥쑥~! (서울 강동성일초점 개설후기)

   저는 대학교에서 영문학 전공 후 첫 보습학원 영어 강사를 시작으로

정철어학원, 전화영어, 개인과외 교습, 영어 공부방 운영 등을 하며

지금까지 영어교육계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아이를 낳고 영어 개인과외를 6년 정도 하며 자리가 잡혔었는데,

예전에 영어 공부방을 했던 경험이 있던 터라

자연스레 다시 영어 공부방이나 교습소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ERC 영어독서클럽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 동화원서 수업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지 잘 알기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 되었고, 본사에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교재 및 커리큘럼 등을 훑어보았는데

너무나도 섬세하고 꼼꼼한 교재구성과 워크북에,

‘내가 찾던 게 이거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화원서 수업을 해보신 선생님들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하실 텐데요,

동화책으로 최대한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수업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짜고

수업자료를 만들기도 해보았지만, 한계가 있더라고요.

매번 새로운 책을 나갈 때마다 다 준비할 수도 없고….

그런데 ERC에서 제공되는 학생용 워크북이 매우 꼼꼼하고

탄탄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아이들과 수업을 해봐도 학생들이 매우 재미있게 수업에 임하고,

각 동화원서에서 자주 나오는 중요한 단어나 표현,

파닉스나 문법 등을 워크북으로 정리할 수가 있어서

아이들이 동화책을 100퍼센트 습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화책을 읽기 전에 brainstorming, prediction 등을 해보고,

다양한 리딩 방법을 통해 책을 읽으며 리딩 실력도 쌓아가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중요한 sight word 등을 자연스레 습득하며,

pattern drill로 주요 표현들 연습도 하고,

또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책을 정리&요약하고,

나만의 새로운 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훈련 등을 통해,

단순히 스펠링을 외우고 암기하고 독해문제집을 푸는 것 보다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력이 쑥쑥 느는데, 재미도 있다는 것!

저도 15년 넘게 아이들 영어를 가르쳐 왔지만 70퍼센트 이상의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없어하고 영어는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고민이 많이 되었었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그런데 ERC 프로그램으로 수업하며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느낌입니다.

학부모님들께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싫어했는데 여기서 수업받은 뒤로 영어가 재미있다고 한다.’

‘다른 학원 다닐 때는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아이가 3년 만에 집에서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재미있어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아서

저도 또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학원과 함께 다니다가 횟수를 늘려서

이쪽으로 집중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매주 본사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재 교육에도 참여 중인데요,

본사에서 교재 교육을 담당하시는 실장님과 팀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에도 감동을 받았고요,

무엇보다도 가족적인 분위기와 정말 영어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다시 영어를 재미있고 보람찬 마음으로 가르칠 수 있게 만들어준

대표님을 비롯한 ERC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