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 영어교습소 확장 후기 (아산연화마을점)

 아이의 영어 교육을 고민하던 2017년,

저는 큰아이 학원을 알아보다가

ERC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어 교육에서 원서 프로그램이란 개념조차

낯설던 시기였지만, 강사 출신 엄마들이

직접 선택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신뢰가 갔어요.

저는 2008년 숙명여대에서 테솔 과정을 마친 후,

서울에서 2군데의 대형 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했습니다. 

​그때 많은 아이들이 새벽까지 과제를 하고, 

영어 과외 선생님을 두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영어가 목표가 아니라 도구가 되어야 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의미도 모른 채 학습에 지쳐가고 있었죠.

그래서 제 아이만큼은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게 하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영어 원서'라는 답을 찾았지만, 

당시 주변에는 원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없었어요. 결국 직접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신중하게 교육 기관을 찾다가 ERC를 선택했습니다.

​ERC에서 원서를 활용한 커리큘럼을 조성해주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서를 통한 영어 교육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확신이 들었어요.

​읽기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자연스러운 표현 습득과 

문화적으로 간접 경험까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체험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교습소를 

확장하고 싶었지만, 둘째가 어려 미루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계속 망설였어요.

그러던 중, 눈여겨보던 단지 내 상가에서 자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도 신중하게 비교하며 다섯 군데 이상 

상담을 받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과 최종 계약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공간을 운영 중이신 

동탄 한화점 최*옥 원장님과 안*혜 원장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본사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 공간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완성될 수 있었어요!

이제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원서를 통한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님들께,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면서도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